농심, 스낵·즉석밥·주스 가격 평균 7.5% 인상
스포츠동아
입력 2014-02-06 15:38 수정 2014-02-06 15:42
● 농심, 스낵·즉석밥·주스 가격 평균 7.5% 인상
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와 즉석밥, 웰치주스 등에 대해 평균 7.5% 인상된 가격을 7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포스틱, 양파링 등은 2년 10개월 만에, 새우깡과 수미칩은 1년 6개월 만에, 즉석밥은 2002년 출시 이후 12년 만에 첫 인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농심은 정부의 물가정책에 적극 부응해 가격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물류비와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칩포테토와 벌집핏자 등 6개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을 동결해 이번 가격인상으로 인한 전체 매출 증가폭은 약 1%의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조정으로 새우깡(90g)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올랐으며, 1200원이었던 자갈치(90g)와 양파링(84g) 등은 1300원(8.3%)으로 올랐다. 즉석밥은 평균 9.9%, 웰치주스는 8.2%, 웰치소다는 5.2%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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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와 즉석밥, 웰치주스 등에 대해 평균 7.5% 인상된 가격을 7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포스틱, 양파링 등은 2년 10개월 만에, 새우깡과 수미칩은 1년 6개월 만에, 즉석밥은 2002년 출시 이후 12년 만에 첫 인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농심은 정부의 물가정책에 적극 부응해 가격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물류비와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칩포테토와 벌집핏자 등 6개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을 동결해 이번 가격인상으로 인한 전체 매출 증가폭은 약 1%의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조정으로 새우깡(90g)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올랐으며, 1200원이었던 자갈치(90g)와 양파링(84g) 등은 1300원(8.3%)으로 올랐다. 즉석밥은 평균 9.9%, 웰치주스는 8.2%, 웰치소다는 5.2%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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