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日 안방서 스포츠쿠페·SUV 콘셉트카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11-05 09:46 수정 2013-11-05 09:52
렉서스가 다음달 20일 제43회 도쿄모터쇼에서 스포츠 쿠페 ‘렉서스 RC(LEXUS RC)’와 SUV 콘셉트카 ‘렉서스 LF-NX(LEXUS LF-N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렉서스 RC는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사이드 실루엣과 착지감이 강조된 와이드 스탠스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차에는 고성능 스포츠카 렉서스 LFA(LEXUS LFA)나 렉서스 LF-LC(LEXUS LF-LC)등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 램프와 L자형을 강조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반영했다.
차량 운전석은 수평 기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나 표피 일체 발포 시트를 채용해 자동차와 드라이버의 일체감을 느끼게 해준다. 신차에는 3.5ℓ가솔린 엔진과 2.5ℓ하이브리드의 2 종류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SUV 콘셉트카 렉서스 LF-NX도 신형 엔진을 얹어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전한 렉서스 LF-NX는 새롭게 개발한 2.0ℓ터보 엔진을 얹어 높은 주행 성능과 뛰어난 환경 성능을 실현했다.
외관은 날렵한 바디와 돌출된 타이어의 대비를 통해 SUV의 강력함과 날렵한 주행을 표현했고 인테리어는 터치 패드 형태의 신형 리모트 터치를 적용시켰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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