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스트라’ 공개 “차세대 LF쏘나타 디자인…”
동아경제
입력 2013-04-22 13:39 수정 2013-04-22 13:50

현대자동차 중국 전략 차종 ‘미스트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20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열린 ‘2013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미스트라(MISTRA 중국명=밍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중국 중형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된 중국 전략차종으로 개발 단계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욕구와 선호도를 반영해 만들어진 차량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미스트라 콘셉트 모델은 이번 모터쇼 현장에서 소비자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해 올해 말 ‘명예와 성공으로 나아가는 원대한 계획’이라는 뜻의 ‘밍투’라는 중국명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를 비롯한 외신들은 “현대차는 아반떼와 쏘나타의 중간 크기 세단을 중국시장에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며 이 차량은 소위 ‘미니 쏘나타’로 불리고 날카롭고 깜찍한 디자인을 추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미스트라가 중국 외 시장에서 판매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 차량을 통해 차세대 아반떼와 쏘나타의 디자인을 예측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넓고 웅장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했으며 범퍼 하단의 안개등과 인테이크홀을 강하면서도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측면부는 후드를 높이고 경사진 캐릭터 라인을 살려 볼륨감과 함께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으며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리어 콤비 램프를 적용한 후면부는 대범하고 당당한 패밀리카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차량 색상에 우아한 청자색을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및 도어 핸들, 머플러 트림 등을 크롬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스트라 콘셉트 모델은 현대차 남양 연구소와 북경현대기술연구소의 합작으로 탄생됐다”며 “중국 고객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최고의 상품성으로 무장한 이번 양산차가 중국 시장 내 큰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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