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하차, ‘탑기코4’ 류시원·데니안이 빈자리 채울것

동아경제

입력 2013-04-20 13:26 수정 2013-04-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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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정훈이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하차했다.

연정훈은 시즌1부터 ‘탑기어 코리아’와 함께 해 왔지만 스케줄 상의 이유로 이달 말 시작되는 시즌4에는 MC로 합류하지 않는다.

연정훈은 김진표와 함께 시즌3까지 ‘탑기어 코리아’ 중심부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와 호평 받았다.

연정훈의 후임 MC로는 레이싱 전문가 류시원이 발탁됐다. XTM 측은 19일 “류시원이 김진표, 데니안과 함께 ‘탑기어 코리아 시즌4’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연예계에서 레이싱 전문가로 손꼽히는 류시원은 국내외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다수 거머쥔 전문 레이서로 현재 레이싱팀 EXR TEAM 106의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관계자는 “류시원이 이혼 소송 중이지만 엄연히 개인사이고 국내 손꼽히는 자동차 전문가인 만큼 프로그램 MC를 맡는 데 무리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류시원의 합류에 우려도 있었지만 그의 전문성을 믿고 결정된만큼 ‘탑기어 코리아 4’의 전문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탑기어 코리아 4’는 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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