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ix’ 新모델 연비 얼마나 향상됐나?
동아경제
입력 2013-03-06 17:10 수정 2013-03-06 17:34
현대자동차 ‘투싼ix’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처= inautonews.com
현대자동차 ‘투싼ix(유럽명 ix35)’ 부분변경 모델이 5일(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투싼ix’ 부분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 유럽형 모델은 독일 내 현대차 유럽 R&D센터에서 개발한 최고출력 163마력의 ‘Nu’ 2.0ℓ GDI(가솔린 직분사)엔진을 탑재해 기존의 ‘쎄타II’ 엔진대비 성능향상을 이뤘다. 또 연비를 높이기 위해 신형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장치(LP-EGR)를 장착했다.
차체 외관에는 향상된 LED 주간주행등을 비롯해 ‘투싼ix’ 모델 최초로 바이제논(bi-xenon) 전조등을 적용했다. 전면 그릴 디자인 역시 변화를 거쳤다.
그 외에 열선 스티어링 휠, 전면 주차 센서, 후방에 장착된 트레일러 견인 고정 장치 등을 적용했다. 특히 유럽시장에는 향상된 오디오 및 7인치 LCD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와 조합을 이루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제공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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