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12월 분양 예정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11 17:59 수정 2024-11-11 18:00
한양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전용 59·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32가구, ▲84㎡ 657가구로 구성된다. 가구당 1.35대(아파트 120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단지 내부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59㎡타입은 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타입은 보다 넓은 공간 구성과 함께 현관 펜트리까지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브레인시티는 평택 도일동 일원 약 482만㎡ 부지에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약 1만5000가구의 주거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족도시이자 4차 산업 첨단 인공지능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브레인시티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2029년 개교 예정으로, 인근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연계를 통해 수도권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로 개발 중이다. 여기에 로봇 및 AI 등 첨단 시설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2030년 개원 예정)과 연구개발(R&D) 센터 건립도 조성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계획도시인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 내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대통령실, 尹·참모들 매달 월급 10% 자동 기부
- 박봄, 한층 갸름해진 모습…씨엘·공민지와 함께한 일상
- 외식업 하는 유명 개그맨, 술 대금 못 갚아 강남 아파트 경매행
- ‘사업 문제로’ 후배 2명과 함께 지인 폭행한 40대 조폭 구속송치
- 트와이스 정연, 응급실行 일화…“똥이 가득 찼습니다”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청년 니트족, 일본만 문제 아니다”…한은의 섬뜩한 경고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65세 정년연장 비용 30조원…청년 90만명 고용할 돈”
- 점점 접히는 폴더블폰 시장…‘접는 아이폰’ 구원투수될까
- 퇴직연금, 5대 은행에 954억 순유입
-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탄생… AI 윤리 기준은
- 백화점 ‘3조 메가점포’ 시대… 상위 3곳 매출이 절반
- 33년 역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이달 말 문 닫는다
- “이사철도 아닌데, 매물 없어요”…지방 아파트 ‘전세’ 씨 말랐다
- 건설업계 ‘불황 터널’… 자회사 팔고 부실사업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