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분양… 직장·학교·자연 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5-29 10:31 수정 2024-05-29 10:53
금호건설은 내달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적용되는 단지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다.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이다.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도시로서 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시설, 주거시설 및 교육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현재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 ‘M15X’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에 LG 화학, LG전자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활용될 수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갖추고 있다.
우선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위치한다. 초, 중학교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특히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브랜드를 첫 적용하는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선보이기 위해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 3면 개방형(일부 세대),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등 특화설계는 물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단지 내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대 115m의 넓은 동간 거리로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지역 내 최대 주차대수도 확보했다.
이 단지는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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