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분양 돌입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08 09:16 수정 2024-04-08 09:17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본격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 4가구에 이른다.
부산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달 청약 제도 개편이 마무리된 만큼 다양한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정당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비수도권, 비규제 지역이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이고,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가 지난달 25일부터 모집공고에 나서는 단지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수요자들이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청약 접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개편된 내용으로는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합산 △가점 동점시 장기가입자 우선 △미성년자 청약통장 5년까지 인정 △다자녀가구 기준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2년 이내 신생아 우선공급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완화 등의 항목이며 수요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청약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총 세대의 74%가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이에 더해 금정구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제고하는 합리적인 주거 동선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도 특징이다. 전 가구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탑 세탁존이 마련된다. 또 전 가구 주방에는 창이 설치돼 뛰어난 환기성이 기대된다.
특히 전용면적 84·99㎡에는 입구에 가구 내부 수납이 어려웠던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 계절용품, 레저용품까지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제공된다.
이에 더해 조리 시 소음은 최소화하고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주는 자동환기 시스템 ‘디 사일런트 후드’가 전 가구에 적용돼 주부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미스트 분사로 공기 중의 미세 먼지를 가라앉혀 공기를 맑게 하고,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질도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시설도 조성된다.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카페 등이 마련된다. 자녀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가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가 단지 중심에 위치한다. 동 앞마다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과 단지 앞에 위치한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정원도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한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주택전시관 관람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4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예약자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방문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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