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용두 공공재개발 사업 수주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8-29 18:44 수정 2022-08-29 18:46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용두 1-6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27일 열린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로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614억 원이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사업속도를 높이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1월 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 중 처음으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들읜 단지 고급화 니즈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와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27일 열린 용두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로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614억 원이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개발 사업에 참여해 사업속도를 높이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1월 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 중 처음으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원들읜 단지 고급화 니즈 충족을 위해 초고층 대안 설계와 외관 특화 등 우수한 사업조건 제안이 수주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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