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분기 주택 1만 가구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2-15 17:11 수정 2022-02-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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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1분기 주택 1만 가구 공급에 나선다.

LH는 지난달 28일에 실시한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공급 대상주택 규모는 지난 1월에 공급한 물량을 포함해 총 1만31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공급한 주택 5010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은 5331가구, 지방에서 4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월 2679가구, 2월 4913가구, 3월 243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각각 시행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4238가구, 건설임대주택 5793가구다. 건설임대주택의 경우 ▲행복주택 2371가구 ▲통합임대 1181가구 ▲국민임대주택 1112가구 ▲영구임대주택 613가구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516가구다.

LH는 올해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15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가 공급한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간주택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공급물량은 총 18만 가구 수준이다. 구체적인 공급물량, 유형 등 올해 주택공급계획은 이달 말 최종 확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부터는 올해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구는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인천가정2이며 4개 사업지구에서 2000가구를 공급한다. 또 3월에는 2차 사전청약을 통해 인천영종, 평택고덕에서 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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