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지역 내 ‘최초’ 단지 내걸고 경쟁력↑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1-12 09:53 수정 2021-11-12 09:56

오피스텔이 최초 타이틀을 앞세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11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35~43㎡ 420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단지는 김포 풍무지구 내 공급되는 최초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400실이 넘는 규모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다.
KCC건설은 11월 대전 서구 용문동 일대에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전용면적 81㎡, 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 11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주거 복합 단지다. KCC건설이 스위첸 브랜드로써 대전 내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로 대규모 주택재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서구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신규분양 단지다.
한양은 11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702실 규모다. 단지는 한양의 주택 브랜드 ‘수자인’ 로고 디자인을 10년 만에 리뉴얼한 뒤 수도권에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한양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원에 ‘더챔버’를 분양 중이다. 지상 3층~지상 12층, 총 154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강서구 최초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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