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81실 분양… “역세권·고층 희소성 누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9-02 17:09 수정 2021-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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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전국 청약 및 전매 가능
시스템에어컨·빌트인 가전 등 제공
중도금 무이자 지원
대구 용적률 제한 피해… 고층 희소성 기대
스마트폰 자이 앱 통해 청약



GS건설은 주상복합단지 ‘대구역자이 더 스타’ 주거용 오피스텔 81실을 오는 3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지하 5~지상 최고 47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아파트 42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81실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전용면적 84㎡ 주거용 오피스텔 81실을 공급한다.

GS건설 측은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분양조건이 우수해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특히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입지의 경우 대구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대구역 위상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구미까지 30분 광역 통근망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태평로와 신천대로를 이용해 대구 시내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있고 동성로 상권이 도보권에 있다. 대형마트와 칠성시장,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이 인접했다. 교육시설로는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인근에 있고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접근도 용이하다.

희소성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47층 주상복합단지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이후 인허가를 진행하는 주상복합사업장은 용적률을 최고 450%까지만 적용받게 된다.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고층 주상복합단지 공급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인허가를 미리 받은 주상복합단지다.

상품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오피스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고 최고 44층 높이로 대다수 가구에서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가전 등 풀옵션이 분양가에 포함된다.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자이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도 있도록 했다. 청약은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스마트폰 자이 앱(Xi App)을 통해 이뤄진다. 당첨자는 9월 9일 발표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 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상반기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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