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 8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8-11 14:18 수정 2021-08-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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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부에서 직주근접 단지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마련된다.

단지는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깝고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2·5호선 을지로4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힐스테이트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일부 세대에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되고,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돼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 세대에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 공간에 제공되며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면적 38㎡A(RT1), 44㎡A(RT1)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넓은 공간에서 캠핑, 개인정원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세대당 1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100% 자주식 주차)을 확보했다.

특히 청약 통장이 필요 없어 내 집 마련이 한결 수월해졌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2030세대 젊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아울러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전용률이 높기 때문에 같은 평형이어도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전에는 주택 수요자 대부분이 베이비붐 세대였다면, 최근에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로 통하는 2030세대가 주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광화문뿐만 아니라 여의도, 강남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매우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라며 “여기에 중구에서 희소성 높은 브랜드 신규 단지로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시 용산구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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