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 특화설계 제안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8-10 14:38 수정 2021-08-10 14:39

한양은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을 김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에 특화된 상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구역은 시공사인 한양이 공사도급 본계약이 체결된 현장으로는 이례적으로 조합측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재개발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양은 3200가구 대단지에 걸맞는 커튼월룩, LED 조명을 이용한 아트월 등을 적용해 외관부터 고급감을 전달함은 물론 주변 자연풍경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디자인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조경공간은 입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쉼터와 산책로, 가든으로 조성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놀이터, 워터가든 등도 마련하며 단지와 인접한 김포북변공원과 연계한 조경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김포 지역 뿐만 아니라 모두가 동경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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