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7-09 17:17 수정 2021-07-09 17:19

현대건설이 9일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된다. 지상 1~3층은 힐스 에비뉴로, 4층은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84㎡A 72세대 △84㎡B 72세대 △84㎡C 72세대이다. 전 세대 모두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일대에 들어서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 21일 1순위 기타,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로 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다양한 입지적 장점들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특히 인근에 자리하게 될 다수의 힐스테이트 단지들과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면서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본보기집은 대구시 중구 교동 32번지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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