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7-09 13:32 수정 2021-07-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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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7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6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별로 △59㎡ 3억7000만~3억9100만원 △84㎡ 4억9300만~5억2600만원 △104㎡ 6억6300만~6억90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평균분양가는 평당 1549만 원이다. 분양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정당계약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이번 신규 단지는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일조권 확보와 환기까지 충분하도록 설계했다. 3~4베이 위주 평면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집안 곳곳에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입주민의 취미생활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클럽부터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도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영선초가 있고,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 대학교도 밀집돼 있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좋다.

한편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본보기집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하는 것이 골자다.

본보기집은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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