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8월 ‘동해자이’ 분양… 강원도지역 4번 타자 자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06 18:05 수정 2021-07-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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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0층·전용 84~161㎡·총 670가구 규모
동해IC·KTX동해역 차로 5분 거리
바다·숲 멀티 조망 기대
커뮤니티시설 내 사우나 마련



GS건설은 다음 달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서 ‘동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춘천과 속초, 강릉에 이어 강원도지역에 들어서는 네 번째 자이 아파트다. 앞서 선보인 자이 아파트 노하우가 집약돼 강원도지역 에이스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해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입지의 경우 차로 5분 거리에 KTX동해역과 동해IC가 있다.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인접한 강릉과 속초, 삼척 등 영동지역 주요 도시 이동이 용이하다고 한다. 또한 동해 자유무역지역과 북평·송정산업단지, LS산단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편의시설의 경우 동해시립북삼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 농협하나로마트, 동해동인병원 등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회공원, 감추해수욕장 등 여가시설도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북평중과 북삼초, 북평고, 한국방통대 동해시 학습관 등이 인접했다. 특히 북평고는 강원도 내에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상위권에 있는 명문고로 꼽힌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동해자이는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는 ‘조경시설 연계 특화 원스톱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최초로 커뮤니티 내 사우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이뤄지며 단지 중앙에 대형광장이 있는 자이 특화 조경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지형 단차를 활용한 주동배치를 통해 남동향 중층 이상 일부 가구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인근에 조성돼 있는 소나무 숲과 함께 조성 후 기부채납 예정인 소공원을 통해 그린뷰까지 기대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동해시에서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자이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소비자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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