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황등 오투그란데 디에디션’ 분양… 최신 설계·설비 적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05 17:04 수정 2021-07-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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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고층 주상복합단지
최신 내부 설계·편의기능·커뮤니티시설 갖춰
익산시내 10분 거리 입지



제일건설은 최근 익산시 황등면 중심생활권에서 주상복합단지 ‘황등 오투그란데 디에디션’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2층, 1개동, 총 120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지역에서 제일건설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최신설계와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춘 최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지어진다고 한다.

특화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햇빛이 들어오는 면적을 넓혀 겨울철 난방비가 줄어드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일건설 측은 설명했다. 수납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눈여겨 볼만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에서 공부방이나 업무용방, 취미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매립형 붙박이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방은 ‘ㄷ’ 구조로 설계해 동선 효율을 높이고 가족간 소통이 원활하도록 구성했다. 주방 공간을 분리한 히든 주방 설계를 통해 조리 시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제일건설 측은 설명했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시공이 더해진다.

커뮤니티시설은 지상 2층에 마련된다. 골프 퍼팅 연습장을 갖춘 골프 시설이 갖춰지고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시니어센터 등이 조성된다. 스마트시스템으로는 입주민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공동현관 접근 시 입주민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문이 열리도록 했으며 문이 열리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는 기능이 적용된다. 공동현관 9개 입구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설치돼 외부 미세먼지나 세균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밖에 무인택배함과 거실과 침실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시스템, 자녀방 냉매배관 등이 적용된다.

단지 입지는 익산시청이 위치한 익산시내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황등면사무소와 보건소,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제일건설 측은 강조했다. 교육시설로는 국공립유치원과 황등남초, 황등중, 성일고, 진경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익산시 최대 규모 종합병원인 원광대병원도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피한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로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규제를 비껴간 지역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황등면은 대출이나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등 오투그란데 디에디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일원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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