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부천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27 20:18 수정 2021-06-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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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3~지상 17층·아파트 202가구 규모
삼익아파트2동 이어 삼익아파트1동 시공사 선정



호반건설은 26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 134번길 27(송내동) 일대에 지하 3~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연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오는 2023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노후 주책을 정비하기 위한 재건축사업을 말한다. 일반적인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과 달리 기존 도시 기반시설을 유지한다.

이번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인접했고 인천 경인로 이용이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성주초와 부천남중, 부천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천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가로 수주하게 됐다”며 “앞서 수주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상품성이 우수한 명품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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