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 내달 ‘세종자이 더시티’ 1350가구 분양… 총 44개 평면 타입 설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21 19:38 수정 2021-06-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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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54㎡ 구성
미세먼지 저감 특화 생활권 위치
마감재·조경·커뮤니티시설 차별화
“지역 관문단지·랜드마크 구현할 것”
전국 청약 가능… 전용 85㎡ 초과 물량 89%↑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세종시에서 대규모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 컨소시엄은 21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지상 25층, 24개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44개 평면 타입을 갖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입지의 경우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어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이를 통해 세종시 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됐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도보권에 있고 인근에 인문과 과학, 예술 등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세종필드GC와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리기 쉽고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 조망이 가능하다.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있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이다. 특히 6-3생활권은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된 주거시설이 갖춰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에 맞춰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변과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관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공동주택 외에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동과 동 사이는 이격 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해 커뮤니티 스트리트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한다.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과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면서 지역을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과 마감재 뿐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자이 더시티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마련돼 다음 달 중 개관 예정이다. 현재 국세청로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7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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