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라이프’ 브랜드 주거복합단지 존재감↑… 이달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2-03 17:33 수정 2020-12-03 17:35
가깝고 편리한 생활 가능한 주거복합단지 인기↑
아파트 전용면적 84~175㎡·393가구 분양
오피스텔 전용면적 84㎡·119실 공급
지상 1~2층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상업시설

주거복합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광받는 ‘원스톱 라이프’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경우 관심이 더욱 뜨겁다. 인지도에 걸맞은 상품성과 편리한 입지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작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A는 올해 10월 11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1년 만에 2억5500만 원가량 올랐다. 분양 당시(2016년) 대구 수성구에서 선보인 주거복합단지는 이 단지가 유일했다. 2008년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대형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지방법원과 대구고등검찰청, 쇼핑시설, 수성 학군 등이 집약돼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이 단지는 수성구에서 가장 비싼 단지로 꼽힌다.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주거복합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GS건설이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대구용산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4.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춘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지상 최고 45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39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19실 규모다. 지상 1~2층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이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전역 일대는 약 7000가구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후속 단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입지 여건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죽전역 서편은 새로운 출구 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중 신규 6번 출구가 설치되면 단지와 거리가 200m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달구벌대로도 인접해 성서IC와 남대구IC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내년에는 KTX서대구역도 개통 예정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 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개발호재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반경 1km 내에 이마트(감삼점)와 홈플러스(성서점), 하나로마트(성서점) 등 대형마트가 있고 CGV(대구죽전점)이 내년 6월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의료원도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은 경암중과 원화중, 원화여구, 상서고 등이 가깝다. 장기공원과 두류공원, 학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영위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일원에 마련돼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과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파트 전용면적 84~175㎡·393가구 분양
오피스텔 전용면적 84㎡·119실 공급
지상 1~2층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상업시설

주거복합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각광받는 ‘원스톱 라이프’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경우 관심이 더욱 뜨겁다. 인지도에 걸맞은 상품성과 편리한 입지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작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A는 올해 10월 11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1년 만에 2억5500만 원가량 올랐다. 분양 당시(2016년) 대구 수성구에서 선보인 주거복합단지는 이 단지가 유일했다. 2008년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대형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지방법원과 대구고등검찰청, 쇼핑시설, 수성 학군 등이 집약돼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이 단지는 수성구에서 가장 비싼 단지로 꼽힌다.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주거복합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GS건설이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대구용산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4.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춘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지상 최고 45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39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19실 규모다. 지상 1~2층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이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전역 일대는 약 7000가구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후속 단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입지 여건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죽전역 서편은 새로운 출구 설치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중 신규 6번 출구가 설치되면 단지와 거리가 200m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달구벌대로도 인접해 성서IC와 남대구IC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내년에는 KTX서대구역도 개통 예정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 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개발호재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반경 1km 내에 이마트(감삼점)와 홈플러스(성서점), 하나로마트(성서점) 등 대형마트가 있고 CGV(대구죽전점)이 내년 6월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의료원도 인근에 있다. 교육시설은 경암중과 원화중, 원화여구, 상서고 등이 가깝다. 장기공원과 두류공원, 학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영위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일원에 마련돼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과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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