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규제 반사이익·교통호재로 관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2-30 09:00 수정 2019-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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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여주~원주 연장선 개통 시 강남까지 1시간

최근 12.16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규제를 빗겨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원주 무실동에 공급하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경강선 여주~원주 연장선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수도권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지상 28층, 총 4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포스코건설 측은 전했다.

특히 주요 개발호재인 경강선은 수인선 월곶역에서 판교와 여주, 원주를 거쳐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화전철로 개통되면 강남권인 판교역과 수서역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지역을 원주에서 전철로 이용 가능해진다. 1시간 정도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원주시가 1시간대 강남 생활권으로 거듭나게 되는 대형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강선 교통 호재로 단지가 수도권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한 규제 역시 이 같은 관심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됐던 뭉칫돈이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으로 옮겨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1차 계약금이 정액제로 운영된다. 또한 강원도 원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주택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분양 받는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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