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아파트 ‘송파 라보로 SK건설’ 1차 조합원 모집…534가구 규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2-18 12:55 수정 2019-12-18 13:00

송파역지역주택조합(가칭)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송파 라보로 SK건설’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조합원이 사업주체로 나서 시행사 이윤이 없고 마케팅 비용 절감이 용이해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00번지 일대에 지하 2~지상 13층, 아파트 11개동, 총 534가구(조합원 1차분)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95가구, 84㎡ 39가구로 구성됐다.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지원시설 공급도 계획됐다.
입지의 경우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300m 거리에 있고 8·9호선 석촌역이 650m 거리다. 3·5호선 오금역 역시 도보 거리에 있어 지하철을 비롯해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송파대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이동이 수월하다. 편의시설로는 인근에 롯데백화점·마트, 롯데월드, 영화관, 아산병원, 가락시장 등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송파소방서와 송파경찰서, 송파2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했다. 또한 석촌호수와 송이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중대초와 가락중, 석촌중, 잠실여고 등이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여건을 갖췄다.
조합원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선착순 200가구에 한해 2000만 원 상당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빨래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가전제품들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송파는 편리한 교통과 교육특구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라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강남을 비롯해 송파 등 여러 지역은 여전히 아파트 분양을 원하는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 라보로 SK건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사업계획 승인 이후 제한없이 전매가 가능하고 신탁회사에서 자금을 관리해 안전하게 분담금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합 측은 이번 1차 조합원 모집 규모는 534가구로 주택홍보관을 오는 20일 송파구 풍납동 391-8에서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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