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힐스테이트 창경궁’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29 11:07 수정 2019-10-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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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창경궁’ 본격 분양에 나선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총 181세대다. 일반 공급 물량은 159세대다. 분양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63㎡ 15세대 ▲76㎡ 41세대 ▲84㎡ 103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도심 인프라와 교통 중심지, 명문 교육환경, 희소성 높은 궁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전 세대 9억 이하 분양가로 중도금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4호선 동대문역 및 혜화역 등 지하철역과 가깝다. 또한 대학로에서 문화 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2016년 공급된 아파트는 종로구 무악동에 공급된 경희궁 롯데캐슬(일반분양 116세대)이후 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종로구 소재 아파트의 입주년도를 살펴보면 절반 가까운 45% 정도가 입주 20년 이상 됐으며 15년 이상과 10년 이상 된 아파트도 각각 12%와 24%에 달한다. 결국 종로구 아파트 10채 가운데 8채 이상이 10년 이상으로 노후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약 1km 이내에 창경궁, 창덕궁, 종묘 등 세계 문화 유산인 고궁과 인접하고, 인근으로 낙산공원과 마로니에 공원 등도 위치해 궁세권과 공세권 모두를 누릴 수 있는 단지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실제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약 300m)에 효제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으로 서울대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는 물론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의 명문 중‧고등학교가 위치했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본격화에 되면 아파트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분양가 상한제 이전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대해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유해성 물질 방출량이 적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가구를 배치해 건강하고 쾌적하게 입주자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로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인 피트니스 시설을 만들고 이웃과 차 한 잔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맘스카페도 설계했다. 또한 스마트 폰을 통해 조명과 난방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 하는 등의 하이오티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별도의 조작 없이 스마트 폰으로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을 적용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내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이 본격화 된다. 1순위 청약은 오는 5일부터다. 계약은 11월 25~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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