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내달 분양…총 719가구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0-22 15:07 수정 2019-10-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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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2~107㎡ 등 총 6개 평형…선택 폭↑
“인천 검단신도시 최근 개발호재 잇따라 관심 증가 ”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 호반산업은 다음 달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72~107㎡, 8개동, 총 71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에 따라 △72㎡ 168가구 △80㎡(테라스) 16가구 △84㎡ 322가구 △93㎡(테라스) 19가구 △97㎡ 184가구 △107㎡(테라스) 10가구 등으로 구성했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입지의 경우 검단신도시 메인대로에 위치해 근린생활시설과 중심상업시설 등 지역 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호반산업 측은 전했다. 교통시설로는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인근에 있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101역(가칭)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이동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검단~경명로간 도로 역시 신설 예정으로 향후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도시공사의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지 옆에 계양천이 있으며 오는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이 준공(예정)되면 일부 가구는 계양천 조망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호반산업 측은 전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고 인천 영어마을과 거리가 가깝다.

설계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일부가구 제외)로 이뤄졌다.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수납공간으로는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저층 일부 가구는 테라스가 갖춰진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최근 다양한 호재로 인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호반써밋 브랜드 특유의 상품성과 다양한 타입 구성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를 고려한 아파트 단지”라고 말했다.

단지 홍보관은 현재 인천시 서구 당하동 소재 희림타워 101-1호에서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유현사거리 앞)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5월로 정해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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