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142가구 모집에 6452명 청약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17 09:20 수정 2019-10-17 09:23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공급하는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가 청약 1순위 전 타입 마감됐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52명이 접수해 평균 4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84.05대 1로, 전용 84㎡에서 나왔다. 19가구 모집에 1597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경쟁이 치열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타입이 중소형 위주인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 덕분에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는데, 이 같은 분위기가 1순위 청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다수의 교통호재 및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미래가치도 높은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 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이동이 편리하며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9㎡, 46㎡, 74㎡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세대 내 드레스룸(일부세대)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4~6일 3일간 진행된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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