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부터 호캉스까지”…강남권 신개념 세컨하우스 ‘르피에드’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0-04 11:51 수정 2019-10-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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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고속철도가 보편화되면서 비즈니스 패턴이 달라지고 있는 추세다. 기업들의 지방 출장이 증가하고 호텔이나 출장지역 법인 숙소 이용 수요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일반적으로 출장이 잦은 사업가들은 편의를 위해 호텔 이용을 선호한다.

이런 가운데 강남권을 자주 방문하는 사업가에게 유용한 호텔급 주거상품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SRT와 강남을 잇는 수서역 인근에 공급되는 ‘르피에드’가 송파 파크하비오 호텔 맞은편에 들어설 예정이다. 르피에드는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강남권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역세권 입지로 지난해 민자사업적격성 평가를 통과한 위례신사선까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서역은 SRT와 지하철 3호선, 분당선을 비롯해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광주선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총 5개 철도노선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최상류층 주거방식인 ‘피에드아테르’가 적용돼 편리하고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급 컨시어지와 어메니티를 비롯해 조식과 하우스키핑, 세차 등이 방문객에게 제공되고 인도어와 아웃도어 풀과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는 설명이다. 루프탑 공간과 테라스 등 모임이 가능한 공간과 연회장, 와인라이브러리 등 호텔에 버금가는 공간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목적 외에 가족이나 지인들과 호캉스를 누리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가로도 활용 가능하다.

르피에드 견본주택은 이달 청담동에서 오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전 갤러리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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