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더화이트호텔, 7만원대 고급 빌라 객실 상품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0-01 19:43 수정 2019-10-11 17:17
평창 더화이트호텔이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나만의 별장. 마음의 쉼터’라는 주제로 맞춤형 멤버십 ‘화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을 1일 출시했다.
이번 화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은 한정된 고객만을 위한 멤버십으로 타사 별장형 리조트와 차별화를 뒀다는 게 더화이트호텔 측 설명이다. 별장의 프라이빗한 장점은 살리고 관리의 불편한점은 특급 호텔 서비스를 접목해 보완한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화이트 프리미엄 멤버십 대상이 되는 빌라 & 테라스 객실은 자연지형과 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창을 열거나 야외 테라스로 나가기만 해도 평창의 숲이 눈앞에 펼쳐지는 등 청정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테라스동은 욕실에서도 평창의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빌라동은 대형 스위트 타입 객실로 구성된다. 3대가 함께 여행하는 가족 여행이나 동호회 모임 등에 적합한 복층 구조 및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단층 구조로 설계됐다.
화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은 호텔 콘도 보증금 100% 환불방식을 접목했다. 멤버십의 사용기간은 5년이며, 3년 이용 후 보증금은 전액 환급 가능하다. 또한 무기명과 개인의 기명 혜택 등 선택할 수 있다. 대금 같은 경우 분납과 일시납 등에 선택이 가능하며 1구좌를 최대 3명까지 공동으로 계약, 사용할 수 있는 1구좌 다계정 상품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실제 숙박시에 지급하는 객실 이용료도 테라스 5만 원, 빌라 7만 원으로 책정하는 등 고객을 배려했다.
더화이트호텔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합리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와이즈 멤버십을 출시한 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화이트 프리미엄 멤버십을 기획하게 됐다”며 “멤버십을 통해 평창 더화이트호텔이 지친 마음을 달래줄 고객들의 마음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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