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내달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22 10:56 수정 2019-04-22 11:00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선다. 이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하고,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지다.
면적별 가구수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다.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
성남 금광1주택재개발 구역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8호선을 이용해 잠실까지 지하철 탑승 기준 18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다. 또한 인근에 중·고등학교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넓은 조경 면적도 확보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 예정돼 있다. 블록별로 수경시설도 마련된다. 대림산업은 이번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본보기집에 조경 콘셉트를 담아 내부 곳곳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단지명을 적용했다. 본보기집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되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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