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 5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16 10:55 수정 2019-04-16 10:59
삼성물산이 10년 만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래미안 아파트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라클래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모두 전용면적 71·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 44가구 ▲84㎡ 71가구다. 래미안 라클래시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특히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또 학동로가 인접했고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주변에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타입별 구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테마가든 ‘그린카펫’이 조성되고 사우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있다.
삼성동은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개발, 현대차그룹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건립 추진 등 높은 미래 가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본보기집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23,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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