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첫 행복주택 4740가구 입주자 모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4-09 18:29 수정 2019-04-09 18:3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행복주택 전국 11개 단지, 총 4740가구(수도권 3202가구·지방 153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모집대상은 만19~39세 청년 및 사회초년생,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및 만 65세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는 6년이다.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자녀가 없는 경우 6년, 1명 이상인 경우 10년이며 주거안정지원 계층(취약·노인계층)은 20년까지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파주 법원(250세대), 평택 고덕 Ca1·Ca2(594세대), 평택 청북 B12(326세대), 영암 용앙(326세대)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우선 공급물량을 별도로 배정했다. 또한 하남 감일(672세대), 인천 서창2(950세대), 화성 남양뉴타운(410세대), 청주 동남(998세대), 아산 배방2(250세대)의 청년·신혼부부 배정물량의 경우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 근로자 입주기회를 넓혔다.
청약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7월 중 발표하며 입주는 올 10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H 올해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총 53개 단지 2만1408세대다. 이번 입주자모집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획된 물량을 분기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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