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삼성물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2-18 10:30 수정 2019-02-18 10:33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659가구다. 일반에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별로 △59타입 196가구 △68타입 5가구 △84타입 353가구 △97타입 44가구 △105타입 61가구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4베이와 대부분 판상형으로 구성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현관워크인장, 팬트리 등을 도입해 개방감과 수납의 효율이 높고 공간 활용성이 큰 설계를 적용했다. 학습실,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의 보안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단지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 통제용 시스템인 주차관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도 도입한다. 무인경비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은 물론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도 설치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에너지 절감에도 힘썼다. 실별 온도 조절기와 대기전력 차단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장치를 설치한다. 외출시 현관에서 조명을 일괄소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 내 전등을 모두 LED로 적용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LED조명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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