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상가 ‘한신더휴 리저브 II’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9-01-04 11:32 수정 2019-01-04 11:35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가 모형을 살펴보는 관람객들
세종시에 ‘몰세권’이라 부를만한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몰세권 이란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소비자들이 큰 불편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된 상권을 지칭한다. 몰세권은 특성상, 다수 차량과 유동인구가 발생하기 때문에 점포 임차수요가 풍부하고 실제 영업 활성화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소비자 유입 경쟁을 펼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한신공영이 최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149실 규모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가는 인근에 AK플라자, W몰, 메가박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가는 인근 타 분양상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운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세종시 상권형성 가속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주거 편의를 끌어올려 지역민들의 생활만족도까지 제고하는 공익적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가 들어서는 방축천 일대는 지역 명소로 알려진 방축천 음악분수와 수변공원을 비롯, 세종호수공원 접근성이 좋다.
정부청사 등 업무시설이 밀집한 1-5생활권 내에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중앙행정타운 공무원 1 6000여 명은 물론 인근 1생활권 13만4000여 명, 2생활권 5만7000여 명 등 도합 약 20만 명 규모 배후수요가 기대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단지 내 약 2000여 명∙KT&G 등 인근 오피스 상주인구 약 4000여 명 고정 소비수요도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인 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 남청주 나들목을 통한 경부고속 진출입이 편리하다. KTX 호남선∙제2경부고속∙외곽순환 등 교통 호재도 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본보기집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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