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사무실 환경 니즈 맞춘 ‘울산 엘라타워&에비뉴’

동아경제

입력 2018-12-21 15:57 수정 2018-12-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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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직장인들 대다수가 자신의 사무실 환경에 만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들이 변화하고 있다.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설계와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고급화 전략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5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직장 사무실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70.1%)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꼽은 만족스럽지 못한 사무실 환경은 ‘휴식을 취할 만한 장소 미흡 (40.9%)’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인한 사적인 공간 부족 (18.3%)’ 등 특히 휴식장소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

직장에 필요한 공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면 공간(49.6%)’ ‘녹지시설이 있는 산책 공간(17.4%)’ ‘간단한 레저공간(10.2%)’ ‘회의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 또는 매점 (8.2%)’ 순으로 답했다.

이처럼 최근 워라밸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에게 휴식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된 지식산업센터가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들어선다.

엘라가 시행, 시공사 유승건설과 신탁사 KB부동산신탁이 함께 책임준공을 맡은 엘라타워&에비뉴는 울산시 중구 복산동 703번지(150B-4) 일대에 대지면적 1만643.60㎡, 연면적 3만4055.09㎡,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530실, 상업시설 141실 규모다.

엘라타워&에비뉴는 건강정원, 글라스정원, 하늘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원스톱 비즈니스 환경도 구축했다. 유리와 알루미늄을 활용한 설계로 세련된 외관과 함께 쾌적한 로비, 공용회의실 등을 조성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상업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 구조로 각종 스포츠시설과 음식점, 편의시설, 메디컬센터, 교육시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을 입점시켜 직장인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1층 상업시설에는 생존 수영장이 개설될 예정이다.

광역 및 지역 교통망을 이용한 접근성 역시 우수하다. 인접한 북부순환도로를 통해 울산시내를 비롯한 울산전역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울산IC 및 KTX울산역, 울산공항 등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1564-1 대성 스카이렉스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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