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시스템 강화된 ‘더 라움 펜트하우스’ 눈길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2-11 11:34 수정 2018-12-11 11:46
부자들이 어디에 사는지는 알 수 있더라도 어떻게 사는지는 알기 어렵다. 부자들은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며 외부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부자들은 주택을 구입할 때에도 사생활을 지켜줄 보안을 꼼꼼하게 파악하다 보니 외부로 사생활이 드러나는 경우는 드물다.
한남동, 삼성동, 청담동 등 보안이 우수한 최고급 주택지역은 CCTV와 철통 같은 보안체계로 외부와 불필요한 접근을 막고 부자들의 삶이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지켜준다.
이달 트라움하우스가 ‘더 라움 펜트하우스’를 분양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단지는 2005년부터 13년 동안 공시지가 1위를 기록한 트라움하우스의 보안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최고급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선보인다. 북카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먼저 전 세대를 펜트하우스처럼 구성하고 4.5m 높은 층고로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거실 전체는 통유리로 설계돼 남산과 한강을 조망(일부 세대)을 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일부세대) 등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도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함께 조성된다. 이 중 321실이 일반분양 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8~74㎡로 이뤄졌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청약일정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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