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 ‘마곡 골든시티’ 주목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1-30 11:53 수정 2018-11-30 12:01

서울 마곡지구와 같은 도시개발지구는 신도시와 공공택지지구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택지지구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주거시설뿐 아니라 상업, 문화, 교육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도시개발지구 기반 시설이 탄탄한 도심에 인접해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실제로 마곡지구는 지난 2009년 마곡 R&D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단지 조성에 돌입한 이후 R&D 융복합 혁신거점을 목표로 산업단지, 주거단지, 업무·상업단지, 공원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마곡지구를 서울 시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로 만들었다.
여기에 최근 첨단국제의료센터 ‘이화서울병원’ 준공됐고, 곳곳에 학교 예정 부지도 마련됐다.
이러한 가운데 마곡생활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마곡 골든시티'가 지난 23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규모에 전용 46㎡ A, B 및 59㎡ 등 중소형 면적 총 517가구로 이뤄진 지역주택조합아파트다. 6.3 주택법 개정과 환불보장제를 통해 사업 투명성과 안전성이 높아지고 토지확보를 높이기 위해 지주를 대물방식으로 조합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사업지는 강서구 공항동 21번지 일대로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도보로 약 1분 내에 있다. 그밖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복합몰(예정), 서울식물원(보타닉공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등도 누릴 수 있다.
교통의 경우 9호선 공항시장역, 5호선 송정역 등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올림픽대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원종~화곡~홍대입구 간 광역철도 신설 및 방화대교 조기 개통 등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마곡 골든시티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74-2 보타닉파크타워2 202호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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