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계열 구로호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브랜드 계약 체결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11-27 10:15 수정 2018-1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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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대표호텔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Points by Sheraton) 서울 구로호텔'로 다시 태어난다.

구로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4일 세계적인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호텔운영을 위한 브랜드계약 체결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리브랜딩 리노베이션 준비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은상 요진건설 대표와 최지원 구로호텔 대표, 피터가스너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개발담당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브랜드호텔로 새롭게 탄생할 서울 구로호텔은 내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10년 동안 구로디지털단지의 랜드마크호텔로 자리잡은 구로호텔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장점을 결합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호텔로 변모할 계획이다. 또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로부터 비즈니스 솔루션과 전략적인 해외 판매 및 홍보, 운영 가이드라인 등 체인호텔이 보유한 장점들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최지원 구로호텔 대표는 "활기찬 서울의 중심인 구로디지털단지 내 최고의 위치를 자랑하는 구로호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브랜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세계 더 많은 고객들이 구로호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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