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다음달 서울 금천구 가산동 345-24번지 일대에 '가산 아이에스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3487.00㎡, 연면적 2만8104.02㎡,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들어선다.

가산 아이에스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의 중심에 입지한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각종 버스노선도 많아 서울은 물론 수도권 각지로 연결이 편리하다.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주요 업무지역까지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인근으로는 마리오아울렛, 현대아울렛, W몰, 로데오거리, 안양천 등 생활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로 기업 비즈니스에 딱 맞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가산 아이에스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모듈로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갖췄으며 로비·비즈니스 회의실·높은 주차비율·고속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수변형 휴게공원, 개방형 휴게공간, 옥상정원 등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지식산업센터는 보안과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 썼다. CCTV 등 24시간 통합 감시 시스템을 통해 회사 보안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으며, 로이복층 유리·기밀성 높은 창호 설치 등으로 관리비를 절감시킬 예정이다.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자재 등으로 에너지 절약 및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췄다.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사업지가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는 올해까지 디지털3단지~두산길 간 지하차도를 완공하고, 철산교 확장·'수출의 다리' 고가램프 설치 타당성 조사, 7호선 가산디지털 단지 출입구 확장·신설 등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 될 예정이다.　

가산 아이에스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시행·시공을 맡은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기업이다. 현재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 27개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 기업신용평가 A+ 등급의 KOSPI 200 상장회사이다. 특히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평가한 '2015 가치창출보고서'에서 글로벌 건설부문 2위에 선정된 바 있다.

가산 아이에스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28 STX V타워 203호에 마련됐으며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