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제주 MICE 산업대전’ 참가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11-16 14:05 수정 2018-11-16 14:09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지난 8~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개최하는 ‘제4회 제주 MICE 산업대전’에 참가했다.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 여행사 등 총 65개 업체 가운데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유일하게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MICE산업대전은 최근 급상승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내 인센티브 시장 공략 및 국내외 행사 유치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40여 명과 국내 학회 관계자 60여 명 등 100여 명이 초청돼 바이어들과 면대면(Face-to-face) 소통을 통해 실제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행사를 유치, 우수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 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참여하게 됐다”며 “최근 제주도 관광 시장 다변화의 핵심인 동남아 지역 바이어들에게 청소년 대상 해외교류 프로그램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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