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아이파크’ 11월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8-11-13 15:53 수정 2018-11-13 15:56

제주도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제주도는 유엔 산하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이다.
HDC아이앤콘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들어서는 ‘곶자왈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곶자왈은 제주 방언인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곶은 제주도 숲을, 자왈은 덤불을 의미하며 숲으로 둘러 쌓인 단지 특징을 단지명으로 나타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곶자왈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저지리는 제주도에서도 환경부가 지정한 제주생태관광지역이다. 제주도 생태관광지역은 단 세 곳에 불과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환상숲 곶자왈 공원이 있고, 저지리 상징 저지오름도 가깝다. 인근으로 오설록 티 뮤지엄, 라온CC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저지리는 예술가들 보금자리로도 유명하다. 지난 1999년부터 조성이 추진된 예술인 마을은 자연환경과 예술의 조화를 통해 지역 개발 효과와 관광 자원화, 지역 문화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3㎞ 거리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있다.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발을 진행 중인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오는 2021년까지 총 7개 국제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각 가구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추는 등 동 배치에 신경썼다. 모든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주차장이 사라진 지상공간을 공원화 했다. 또한 모든 가구에 테라스형 발코니를 갖춰 가구별로 곶자왈 숲이나 먼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공간 설계도 신경 썼다. 개방형 LDK(거실, 식당, 부엌)설계(일부세대)를 통해 개방감과 편리한 동선을 갖췄다. 이 밖에도 전면 폭 17M 5베이 설계(일부세대)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약 1000㎡가 넘는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각 세대별로 지하 주차장에 개별창고를 설치해 수납 공간도 마련했다.
본보기집은은 현장 인근인 환상숲 곶자왈공원 옆(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84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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