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광안 에일린의뜰 견본주택에 인파 몰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11-10 09:42 수정 2018-11-10 09:44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9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22-9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광안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생활기반시설이 잘 조성된 기존 도심에서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데다, 대대적인 주변 재건축·재개발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광안 에일린의 뜰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진행 중인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광안동 일대는 모두 24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면서 “여기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이전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부산지역 1주택자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기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66∼84㎡ 225가구로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타입별로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다.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당해지역 1순위, 15일 기타지역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12월 3일~5일이다.
재건축 단지로는 드물게 전가구의 약 75%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 때문에 환기와 통풍, 채광에 유리하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근린상가 제외)를 적용하고 단지 안에 산책로·어린이공원·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로당·어린이놀이터·주민운동시설·커뮤니티시설 등 부대시설도 단지 안에 조성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한남4구역 삼성-현대 간 격화되는 수주전[부동산 빨간펜]
- 주요 공공기관 올해 총 66조 투자 예정…상반기 57% 신속집행
- 2025년 새해 초부터 에르메스·롤렉스發, 명품가 도미노인상 본격화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