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배후수요에 따라 수익률 극과극…‘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눈길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11-09 11:47 수정 2018-11-09 11:57

9.13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투기수요가 억제되면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입지, 배후수요 등에 따른 수익률 양극화가 심한 만큼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중 배후수요는 상업시설 성공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풍부한 배후수요가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인다. 지난 9월 공개 입찰을 진행한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117개 점포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 상업시설은 그랑시티자이 7653가구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투자자들 관심이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서는 GS건설이 이달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은 총면적 5867.3102㎡, 총 60개 호실 규모로 들어선다. 전 호실 지상 1층 전면에 들어서 접근성 및 가시성을 극대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웅천지구 첫 관문에 자리한 데다 메인 사거리에 있어 유동인구 확보도 용이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6조 원 이상 투자금이 계획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LG화학, GS칼텍스, 한화케미칼이 각각 석유화학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향후 근무하는 직장인 2만3000여 명의 수요를 확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게다가 여수시는 지난해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바 있다.
이외에도 상업시설 인근에 여의도공원 1.5배 크기 이순신공원(약 36.4만 ㎡)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개발 호재도 돋보인다. 웅천지구는 해양레저도시로 조성 중으로 오는 2022년에 약 300척 규모 ‘웅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웅천~소호간 교량도 2022년 개통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으로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이 있어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KTX 여수EXPO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한편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사업설명회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분양사업장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 일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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