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시티 잠실' 내 상업시설 분양 중
동아경제
입력 2018-11-01 09:00

사보이그룹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46-2,4,5번지에 짓는 ‘사보이시티 잠실' 내 상업시설 분양에 들어갔다.
이번 상업시설은 사보이시티 잠실 1~3층에 들어선다. 지상 3층~ 20층에 오피스텔(473실)이 들어서 단지 내 고정 수요를 확보했으며, 주변으로 약 3000실의 오피스텔이 조성돼 상가 이용객은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시공은 한라가 담당하며 지난 30일 착공식과 안전결의대회를 마쳤다.

사보이시티 잠실 오피스텔은 단지에서 지하철 잠실역(2·8호선)이 도보권인데다 몽촌토성역(8호선)이 바로 앞에 있다. 인근 한성백제역·송파나루역(9호선, 예정)이 올해 12월에 개통되면 총 4개역을 단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 대표 도로인 올림픽로와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IC)로 접근이 수월하며 삼성역, 선릉역, 강남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이용도 쉽다.
사보이시티 잠실 내 상업시설은 잠실권에 활성화된 상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잠실역은 올 상반기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이 17만3715명으로 강남역에 이어 서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추가적인 개발호재도 있다. 향후 영동대로 복합개발과 잠실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MICE 사업 개발이 계획돼 있다. 잠실권에 대규모 재건축 사업도 진행 예정인 데다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거래된 상업용부동산은 12만2065건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 10만4191건 보다 17.2% 늘어난 수치로, 상반기 기준으로 조사 이래 가장 높다. 또한 잠실권은 올 3분기 투자수익률이 1.93%를 기록해 서울에서 명동(1.34%), 종로(1.46%)를 웃돈다.
시행사인 사보이그룹은 올해로 창립 88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토종기업으로 사보이 호텔을 비롯해 계열사도 10곳 이상이다.
본보기집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460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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