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11월 2일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8-10-29 09:00 수정 2018-10-29 09:00
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모습.
금호건설은 다음달 2일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공공주택 사업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최근 검단신도시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3.3㎡당 평균 1201만 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될 전망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9.13부동산 규제 미적용 수혜단지로 전매제한 규제강화를 적용받지 않아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짓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이뤄졌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 등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예정)이 도보 5분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설역 이용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인접해 있는 원당대로 이용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권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있다. 또한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도 가깝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가구 4베이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건폐율이 11.62%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고, 조경면적이 44.56%로 단지 절반가량을 녹지면적으로 조성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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