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설계 도입한 '데시앙 스튜디오'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8-10-18 14:21 수정 2018-10-18 14:24

최근 1~2인 가구가 늘며 초소형 평면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테라스, 복층 등을 갖춘 주택은 공간을 활용하기 좋고 희소성까지 갖춰 인기다.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중에서도 테라스 특화 설계가 도입된 단지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경기도에 공급된 ‘안산 중앙역 리베로’ 경우,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 전용 33㎡ 29C타입이 최고 경쟁률 2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대 1의 평균경쟁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화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하는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가 서면 최초 테라스 평면과 다양한 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34-2번지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22~41㎡ 총 734실로 구성된다.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는 테라스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해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경관과 조망을 극대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건물 입구에는 웰컴스퀘어 개방공간과 대리석 마감을 사용한 호텔형 로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안에는 3개 층 높이 천정고 피트니스센터, 문화공연장, 옥상에는 루프탑 멍트럴파크(반려동물공원)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동 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되는 원패스시스템, 각 층별 분리수거 시설, 코인세탁실을 도입한다. 층별로 CASCADE 보일러실을 적용해 입주민 활용공간을 늘리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가 직접 주차하는 방식인 자주식시스템을 적용했다.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는 교통·편의시설이 우수하다. 부산 제1상권인 서면상권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중교통은 부산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서면역과 1호선 범내골역이 단지와 가깝고, 도로 교통망은 중앙대로, 황령터널이 인접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 본보기집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천로 4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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