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권 44만 명 직장인 품은 ‘등촌역 와이하우스’
동아경제
입력 2018-10-18 11:01 수정 2018-10-18 11:05

오피스텔 투자시 배후수요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지역일 경우 공실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배후수요는 중요한 포인트다.
이 때문에 베테랑 투자자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수도권 외곽 지역 보다 중심 업무지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을 노린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을 살펴보면 총 607건 중 여의도가 있는 영등포구가 65건, 마곡지구가 있는 강서구가 57건, 그리고 강남구와 마포구가 55건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업무지구가 조성돼 있어 수많은 직장인 수요를 품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이 이달 강서구 등촌동에 ‘등촌역 와이하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서울 서부권역 수요를 품을 수 있다. 9호선 4정거장 거리 마곡지구 내 44만 여명은 물론 여의도 15만 여명, 상암DMC 4만4000여명, 목동 8만6000여명 등 총 44만 여명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바로 인접한 마곡지구에 최근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핵심노선으로 꼽히는 황금라인 9호선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9호선을 통해 앞서 언급한 44만 여명 수요 외에도 김포공항과 강남권 등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염창J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 간선망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등촌역 와이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총 252실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28A,B㎡와 29㎡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소형 타입으로만 이뤄졌다.
또한 소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2룸 3베이 설계 적용으로 1~2인 가구 및 다양한 수요층까지 만족시킬수 있으며, 저층부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대폭 높였다. 또 동간 거리를 30m 이상으로 설계해 충분한 일조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사생활까지 배려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각 동 사이를 활용한 약 700㎡ 규모 단지 내 정원 ‘포켓 파크’도 자랑거리다.
여기에 100% 자주식 주차장을 비롯해 2.5m 광폭주차공간, 천장 에어컨 및 개별 환기시스템, 태양광시스템 등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등촌역 와이하우스 홍보관은 증미역 사거리 인근(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32-1번지, 2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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