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 오피스텔 인기… ‘더 라움’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8-10-16 16:07 수정 2018-10-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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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분양 시장에서 저층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저층의 경우 고층과 비교해 분양가가 더 저렴한데다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 1층에는 상가가 있기 때문에 층도 높아 사생활 침해에 대한 걱정도 덜하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서 트라움하우스가 이달 ‘더 라움’을 분양할 예정인 가운데 저층을 찾는 수요자가 최근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더 라움 분양관계자는 “초반에는 고층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저층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더 라움의 경우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센터가 지상 4층에 마련돼 있고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마련된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저층에 대한 인기가 많다. 또 고층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도 메리트다”고 전했다.

더 라움은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조성된다.

더 라움은 성동·광진구 일대에 공급된다. 이 곳은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고 복합 문화공간인 광진문화예술회관과 복합쇼핑몰 스타시티몰 등이 있다. 또 한강을 끼고 있는데다 성수대교, 잠실대교를 통해 강남 생활권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상품도 뛰어나다. 세대 내부는 4.5m 높은 층고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으로 설계된다. 또 거실 전체는 통유리로 구성돼 남산과 한강을 조망 할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지상 4층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은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피트니스와 인피니티 풀, 사우나,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민 전용 레스토랑을 통해 조식서비스를 선보이며, 발렛서비스와 하우스 키핑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라움은 프리미엄라운지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사전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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