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잔여가구 선착순 동호수 지정분양 중
동아경제
입력 2018-10-15 15:39 수정 2018-10-15 15:42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는 단 10곳의 아파트단지만이 존재한다. 그 중 한 곳인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 호수 지정분양을 하고 있다.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지하2층~지상25층, 12개 934가구로 이뤄졌다. 룸 타입은 67㎡A·B·C 타입, 84㎡ 총 4가지다. 84㎡는 이미 분양이 마감된 상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거주지가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인프라 시설이 미미한 현재 벌써 분양가 대비 7000만 원이 상승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내년 1단계 기업체 입주 완료 이후와 2020년도 2단계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에 다른 산업단지들이 인접해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산업단지 근무자들은 직주근접을 선호하며, 실제로 산업단지 인근에 주거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5번국도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대구국가산단 산업철도 예비타당성 발표가 올해 12월 예정으로 산업단지 개발이 가속화돼 교통 현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산업철도가 확충되면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현풍 신도시와 대구 도심이 연결되기 때문에 기존 도심으로 통근과 통학이 가능해진다.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권 현풍면 중리 496-2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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