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 이달 중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10-01 17:31 수정 2018-10-01 17:46

일동은 오는 12일 부산시 동구 좌천동 67-27 일대에서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1순위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 기간이 짧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59~84㎡ 546가구(일반분양51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2~83㎡ 68실 총 614가구로 구성된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이 들어서는 동구는 부산 내에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 청약조정대상지역이어서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청약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도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이 있다.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이 인접해 지역 내 이동도 편리하다. KTX부산역 역시 가까이 있어 광역 이동이 수월하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일본 등 해외 이동도 가능하다.
부산항(북항)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 부산 10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부산항 재개발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31조500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국내 최초·최대 항만 사업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구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 등은 잘 갖춰져 있지만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73%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많다” 며 “주변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부산 기반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일동이 전 가구 중소형의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부산항 일동 미라주 본보기집은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3-10 일원(구, 보림극장 옆)에 마련되며, 오는 12일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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