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BW산업공단, 한국 임대수요자 모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9-13 15:40 수정 2018-09-13 15:45
베트남 최대 산업공단 조성업체인 BW산업공단은 오는 1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와 함께 진출 희망기업을 위한 유치설명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BW산업공단은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와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인 베카멕스가 공동 출자해 지난 1월 설립된 합작사로, 베트남 전역에 차세대 임대공장 개념의 공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2억달러를 투입, 200만㎡ 부지에 조성될 임대공장은 올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남부의 경우 빈증(Binh Duong) 성바오방공단, 동나이(Dong Nai)성 연짝공단이며 북부는 박린(Bac Ninh)성 싱가폴 2공단, 하이퐁(Hai Phong)성 싱가폴공단, 하이즈엉(Hai Duong)성 싱가폴공단 등이다.
BW산업공단은 연내 임대계약하면 1년에 1개월씩 임대료를 면제해 주는 얼리버드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BW산업공단 관계자는 “입주기업은 2년간 법인세 면제, 4년간 50% 감액 혜택이 주어진다”며 “투자허가와 회사 설립절차를 무상 지원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업종에 제한은 없지만, 환경오염물질 유발기업은 제한된다. 유치설명회를 주관하는 김종각 대표는 “과거에 베트남 투자가 어려웠던 한국의 소규모 제조업체들이나 많은 공간이 필요없는 첨단 IT업체들이 관심가져볼 만한 선진형 임대공장”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W산업공단은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와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인 베카멕스가 공동 출자해 지난 1월 설립된 합작사로, 베트남 전역에 차세대 임대공장 개념의 공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2억달러를 투입, 200만㎡ 부지에 조성될 임대공장은 올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남부의 경우 빈증(Binh Duong) 성바오방공단, 동나이(Dong Nai)성 연짝공단이며 북부는 박린(Bac Ninh)성 싱가폴 2공단, 하이퐁(Hai Phong)성 싱가폴공단, 하이즈엉(Hai Duong)성 싱가폴공단 등이다.
BW산업공단은 연내 임대계약하면 1년에 1개월씩 임대료를 면제해 주는 얼리버드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BW산업공단 관계자는 “입주기업은 2년간 법인세 면제, 4년간 50% 감액 혜택이 주어진다”며 “투자허가와 회사 설립절차를 무상 지원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업종에 제한은 없지만, 환경오염물질 유발기업은 제한된다. 유치설명회를 주관하는 김종각 대표는 “과거에 베트남 투자가 어려웠던 한국의 소규모 제조업체들이나 많은 공간이 필요없는 첨단 IT업체들이 관심가져볼 만한 선진형 임대공장”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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